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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 7억원 돌파…8개월만에 1억원 올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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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 7억원 돌파…8개월만에 1억원 올라

오팔86 2021. 6. 28. 14:31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7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8개월 만에 1억원 넘게 오른 셈이다.

28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6월 수도권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7억1184만원으로, 지난달(6억9652만원)보다 1532만원 올라 7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KB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가격이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연합뉴스 제공

 

 

수도권 평균 아파트값은 2016년 10월 4억471만원으로 처음 4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2년 1개월 만인 2018년 11월(5억124만원)에 5억원을 넘었고 그 뒤로 1년 11개월 후인 지난해 10월(6억455만원)에 6억원을 넘어섰다.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은 11억4283만원이었다. 한강 이북 14개 구의 평균 아파트값은 9억290만원으로 처음으로 9억원을 넘겼고, 한강 이남 11개 구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이달 13억5천371만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평균 아파트값은 이달 5억3319만원, 인천 평균 아파트값은 3억6486만원을 기록했다.

 

전셋값도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1413만원을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2678만원을 기록했다. 한강 이남 11개 구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7억3138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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