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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가이드
우리금융 본입찰, 두나무·하림·호반 등 9곳 참여 본문
예비 후보 18곳 중 절반 본입찰 응해… KT는 철회
22일 낙찰자 선정 결과 발표… “3곳 선정 예상”
연내 매각 마무리되면 23년 만의 우리금융 민영화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매각 본입찰이 마감된 가운데, 예비 입찰 참여자의 절반인 9곳이 본입찰에 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하림·호반건설·우리사주조합 등이 참여했고, 관심을 모았던 KT는 인수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 매각 공고에 따라 이날 오후 5시까지 입찰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총 9개 투자자가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지분 15.13% 중 10%로, 이를 모두 매각하면 예보는 최대주주 지위와 비상임이사 추천권을 상실한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사전에 의결한 예정 가격을 상회하는 입찰 제안서를 써낸 투자자는 총 7개로, 최대 매각 물량(10%)의 1.73배로 집계됐다.
지난 8일까지 투자의향서(LOI)를 낸 뒤 우리금융에 대한 실사를 거친 18개 투자자 중 절반이 본입찰에 들어온 것이다. 입찰 제안서를 낸 곳은 국내 1위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운영 업체인 두나무와 호반건설, 한국투자금융지주, 하림, 유진PE, 우리사주조합, ST인터내셔널(옛 삼탄) 등이다. 관심을 모았던 KT는 결국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예보는 오는 22일 최종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최소 3곳이 선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 ▲4% ▲2%의 지분을 나눠서 매입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상 ‘비금융주력자’는 금융회사 지분의 4%까지만 보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내 매각 절차가 마무리되면, 우리금융은 사실상 민영화된다. 우리금융에 공적 자금이 투입된 지 23년 만이다. 한편 우리금융은 예보 외에 국민연금보험공단이 9.8%, 우리사주조합이 8.75%, IMM PE가 5.62% 등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