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과 상실감..단절을 표현한 에드워드 호퍼 작품들*

 

미국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화가인 [에드워드 호퍼]

 

 

공유와 공효진의 쓱- 광고에서도 모티브한 그림 으로

요즘 더 친근히 느껴지는 화가 작품이죠

 

 

예전부터 금장이는

호퍼 그림을 너무 좋아해서 휴대폰에 저장을 하곤 했었어요

 

 

 

 

 

 

공유와 공효진 두 배우는 절대 서로의 눈을 쳐다보지 않죠

그리고 굉장히 무미건조한 어투로 서로 대화를 나눕니다

 

이것이 호퍼 그가 작품에서 늘 표현하던

사람들의 고독 과 외로움..

단절 의 감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래 그림들을 더 보면

호퍼 그가 그림에 담아낸

특유의 느낌들을 잘 느껴볼수 있습니다

 

 

 

 

 

 

창문으로 햇빛이 쏟아 내리는 어느 오후의 카페에서

혼자 커피를 마시는 여인이 들어옵니다

 

조금은 고독해보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여유로와 보이는 느낌도-

 

 

 

 

 

 

 

밤인거 같은데

저 시간에 혼자 커피 마시러 나온 여자

 

여러 감정들이 느껴지지 않나요?

 

남편 혹은 남자친구와 싸우고

혼자 카페에 앉아 생각을 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먼저 드는데

어쨋든 무언가 사연있어 보이는 표정이죠?

 

 

 

 

 

 

 

어느 노부부의 모습과 딸로 보이는 여자의 모습

일생이 담겨 있어 보이기도 하고

보통의 가정의 모습이 보여지기도 하네요

 

노부부는 무슨 대화를 하고 있을까 싶기도-

 

 

 

 

 

 

 

유난히 금장이가 좋아한 그림 입니다

 

여자가 왠지 심란해 보이는데 새벽에 일어난건지 대낮인지 잘 모르겠으나

무슨 걱정으로 멍하니 앉아있을까요

 

 

 

 

 

 

왠지 앞에 작품과 이어지는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같이 있어도 외롭고 단절되 보이는 남여-

 

 

 

 

 

 

 

 

 

 

 

 

 

 

 

 

 

 

 

호퍼 그림은 패러디가 이미 되어왔습니다.

 

 

위 사진은 마치

내가 어느 저녁 시내 한 골목 길거리를 지나다

술집에서 잔잔히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본 느낌이 듭니다-

 

 

 

 

 

 

조금더 유쾌하게

술집에서 즐기는듯한 모습으로 표현된 패러디 작품이죠?

 

 

 

 

 

이쯤되면 이 화가의 얼굴이 궁금해지지않나요?

 

 

 

 

 

마침 호퍼는 인물사진마져 고독해보이네요 ㅋㅋ

 

 

 

 

 

 

 

*) 호퍼가 나타내는 특유의 그림스타일은,

 

사람들 일상모습을 내가 다 훔쳐보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 순-간을 찍어낸듯한게

 

정말 매력있어 그림이 질리지가 않아요.

 

 

 

 

 

오늘은 호퍼 그림들을 포스팅하며 더욱 즐거웠네요

 

모두들 공감하셨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