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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가이드
"최저임금 동결될 줄 알았는데…"소상공인·中企의 절규 편의점 "임금 오른 2년새 점포당 알바 일자리 1개 사라져" 음식점 "손님 줄고 임차료 내기도 빠듯…이대로면 폐업" 中企 "사용자 측서 인상안 내놓다니, 희망 잃었다" 허탈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40원(2.9%)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됐다. 12일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점주가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올해는 최소한 동결될 줄 알았습니다. 최저임금위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보기나 한 건가요. 손님은 줄고 각종 비용은 오르고 문 닫을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서울 서대문구의 한 음식점 사장)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된 12일 자영업과 소상공인, 영세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불만의 목소리..
금융권 산업대출 1141조…석 달 만에 20조 증가 부동산업 대출 5년來 최소 증가폭…정부 대책 여파 자영업자가 속해있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종의 금융권 대출 잔액이 지난 3월말 20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자영업자 수가 늘어난 데다 폐업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이 빚을 내면서 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진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도소매·숙박·음식점 대출 잔액은 20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보다 5조6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6조원) 이후 증가폭이 가장 컸다. 특히 도소매업종의 대출의 경우 증가폭이 2008년 1분기(4조8000억원) 이후 최대인 4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한은은 도소매·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