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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가이드
최대 주주 지분 높을수록 원하던 ‘상폐’ 가능성 커져 한국거래소, 상폐 심사서 최대 주주 지분 산정 시 자사주 제외 액면 병합으로 10주 이하 주주, 현금받고 나가야 추가 공개매수까지…지분 확보 혈안된 오스템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한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분 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대 주주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상폐 가능성도 커지는 이유에서다. 최대 주주의 지분을 계산할 때 자사주는 빠지는데, 이 과정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주식 병합으로 10주 미만의 소액주주를 엑시트시킬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최대주주의 지분을 높이기 위한 꼼수라고 보고 있다 .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의 모습./뉴스1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업의 상폐를 결정하는 기업심사위원회는 최대주주 등의 최소지분율을 산정..
코스닥 상장사 윈텍(3,300원 ▲ 0 0%)의 최대주주가 올해 들어 3번이나 바뀌면서 주가가 널뛰기하자 투자자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윈텍에 20년 넘게 투자해 온 이오테크닉스(105,600원 ▲ 900 0.86%)가 지분을 팔아치운 이후 윈텍의 최대주주가 2개월 만에 2번 바뀌고, 이 과정에서 주가가 급락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오테크닉스의 잘못된 매각 대상자 선정이 윈텍을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발단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윈텍의 최대주주는 이오테크닉스였다. 그런데 지난 4월 13일 최대주주가 스페이셜바이오테크놀러지로 바뀐 이후 불과 보름도 지나지 않아 최대주주는 다시 토이랜드 외 1인으로 변경됐다. 그리고 한 달 뒤인 5월 23일에는 윈텍의 최대주주가 라이트론으로 다시 변경됐다...
넷플릭스 CEO, 윤석열 대통령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 만나 美 정부, 통상문제 거론하며 넷플릭스 지원사격 韓 정부, 망 사용료 언급 소극적… 통신산업에 부정적 당사자간 협상이 가장 현실적인 안 왼쪽부터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유영상 SK텔레콤 겸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조선비즈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25억달러(약 3조2000억원)의 투자 선물을 안긴 데 이어 이달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해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 만난다. 통신업계는 2020년부터 SK브로드밴드와 ‘망 사용료’ 문제를 놓고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넷플릭스가 구애 작전을 벌이는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한국 1심 법원이 망 사용료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