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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가이드
▲ 구충제 이버멕틴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된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를 48시간 이내에 죽인다는 세포배양 실험 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니쉬(Monash)대학 생의학발견연구소(Biomedicine Discovery Institute)의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는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4일 보도했다. 단 한 번 투여된 용량에도 24시간 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가 상당 부분 줄어들었으며 48시간이 지나자 RNA 전부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왜그스태프 박사는 밝혔다. 그러나 이는 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1일 오후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국토 400km 종주를 시작하며 달리고 있다./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정당 선거지원금 440억원 반납하고 투표참가자들에게 마스크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려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정당들도 고통 분담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국도를 달리면서 예상외로 많은 분들을 뵀다”면며“다들 꽤 오래전부터 불경기가 시작됐고 코로나19로 주저앉기 일보 직전이라고 울상”이라고 했다. 이어 “그분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생각했다”며 “지금처럼 초유의 어려운 상황에서 과연 정당들이 수백억 원의 국민 세금을 받아 선거를 치르는 것이 타당한가, ..
신규 환자 101명 중 서울 24명, 경기 23명, 인천 5명 검역에서 7명 더 늘어…총 560명이 해외에서 유입 [서울=뉴시스] 구무서 김정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 사이 101명 더 늘었다. 소규모 집단발병과 해외유입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의 누적 확진환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가 988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3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9786명이었는데 하루만에 101명이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환자는 서울에서 24명, 경기에서 23명, 대구에서 20명, 검역에서 7명, 인천에서 5명, 경남과 광주에서 각각 4명, 부산, 충남, 전남에서 각각 3명, 강원과 경북에서 각각 2명, 전..
조대식 SK의장 46억6000만원 SK CEO들 연봉, 삼성전자 CEO 앞질러 사장보다 연봉 높은 부장, 팀장도 지난해 주요 기업 오너와 임직원 중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사람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등 5개 계열사에서 총 702억원을 받았는데 647억5000만원이 퇴직금이다. 퇴직금을 제외한 ‘순수 연봉킹’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쇼핑·케미칼 등 7개 계열사에서 172억4000만원(롯데건설 퇴직금 9억3800만원 제외)을 받았다. 뒤이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24억5000원으로, ‘유통업계 총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은 지난해 퇴직금 107억2300만원을 포함해 총 123억5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
박정욱 피디님의 글입니다 . 1. 유가 급락의 시작은 지난 3월 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의 석유 감산 합의 불발이었다. 애초에 사우디는 석유 생산을 줄여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국제경기 침체 상황에서 국제유가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자 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유가가 높게 유지될 경우 미국의 셰일산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는다고 보고 사우디의 감산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돌연 사우디가 급격하게 석유생산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했다. 그 결과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 2. 일단 러시아의 판단은 충분히 납득할 만하다. 미국의 제재로 인해 고통을 당해온 러시아로서는 국제유가를 낮춰 미국 셰일업체들을 고사시킴으로써 경쟁자를 쓰러뜨리고 중장기적인 이익을 도모하겠다고 판단할 만하다. . 3. 하지만 사우디아라..
뉴스1코스피 지수가 10년 만에 '1500선' 아래로 내려갔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지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133.56(8.39%)포인트 내린 1,457.64을 나타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로 글로벌 증시가 연쇄 폭락하면서 19일 코스피 시장도 8% 넘게 급락해 약 10년8개월 만에 지수가 1500선 밑으로 추락했다. 또 8년5개월만에 코스피 시가총액 1000조원이 붕괴했다. 코스닥은 11% 폭락했다. 간밤 또 다시 폭락한 뉴욕증시, 이후 뉴욕증시 지수선물의 하락 전환의 영향을 받았다. 달러/원 환율이 40원 치솟으며 1280원을 돌파한 것도 외국인 매도세를 부추겼다. 이날 오후 정부와 한국은행이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내놓았지만..
뉴욕 증시가 하루만에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18일(이하현지시각) 이달 들어 네번째 서킷브레이커(주가가 급락할 때 주식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것)가 발동했다. 이날 오후 12시56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가 7% 넘게 떨어지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S&P500 지수는 177.29포인트(7.01%) 급락한 2351.90에 거래가 중단됐다. 같은 시각,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1660.63포인트(7.82%) 떨어져 1만9576.75가 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462.37포인트(6.30%) 내린 6872.41를 보이다 서킷브레이커가 걸렸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전광판을 올려다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불과 열흘 새 네 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지난 9일과 ..
로런스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먹히지 않는 상황을 우려했다. [블룸버그=연합뉴스] “사실상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는 더는 짜낼 수 있는 ‘즙’(juice)이 남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미국 경제가 본격적으로 ‘블랙홀 통화 경제’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앙은행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경기를 부양할 수 없는 막다른 길에 놓인 상황을 말한다. 실제로 Fed가 5년 만에 ‘제로(0) 금리’ 시대로 복귀했다는 소식에 전 세계 주식 시장은 되레 폭락하고 있다. Fed 다시 '제로(0) 금리'에도 뉴욕증시 폭락세 "저금리에서 중앙은행 쓸수있는 정책 더는 없어" 시중에 돈풀어도 기업 투자 줄이는 '유동성 함정' 최악의 경우 금리인하 역효과…부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미국이 제로금리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놨지만, 미국 증시는 개장하자 마자 폭락하며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그 이전에 열린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2~4% 하락 마감했고, 유럽 증시도 4~5% 내린 채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계기로 주요국들이 잇따라 2008년 금융위기 때 꺼내들었던 전례 없는 돈 풀기에 힘을 보태고 있지만, 약발은커녕 투자자들에게 경고음만 울린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각국 특단의 조치에도 전 세계 증시가 ‘블랙먼데이’를 맞았다. /AP연합뉴스 16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는 8~9% 폭락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 급등락 충격을 완화하..
정부, '고위험 사업장' 지침 제시 "재택근무 권장···자주 환기·소독" 각 지자체 콜센터부터 바로 시행 금융권·소상공인 등엔 적용 한계 이란·이탈리아 입국자 검역 강화 출근길 신도림역은 ‘다중밀집공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에서 11일 오전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승강장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우철훈 선임기자 photowoo@kyunghyang.com 수도권 내 가장 큰 규모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 콜센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대구의 신한카드 콜센터에서도 직원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콜센터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콜센터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밀집해 일하는 ..